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장유빈, KPGA 전관왕에 '성큼'…시즌 최종전 2R 단독 선두

연합뉴스
2024.11.08. 17:08:53
조회 수
110
1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장유빈의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장유빈이 전관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장유빈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리더보드 맨 윗줄을 점령한 채 3라운드를 맞는다.


이미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에 주는 덕춘상, 그리고 다승왕까지 개인 타이틀을 석권할 수 있다.


KPGA 투어가 이 대회에 앞서 제작한 대회 홍보 영상에서 "올해는 내가 다 할게요"라고 수줍게 말하며 전관왕의 욕심을 내비쳤던 장유빈은 "처음부터 대상이 목표였기에 대상 말고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다 보니 이제 다른 개인 타이틀까지 욕심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장유빈은 투어 최고의 선수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장타 1위답게 평균 312야드의 장쾌한 드라이버샷과 과감하고 정교한 웨지 샷으로 버디를 7개나 뽑아냈다.


2번 홀(파4), 3번 홀(파3)에서 각각 7m, 9m의 만만치 않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기세를 올린 장유빈은 4번 홀(파5·546야드)에서는 두 번 만에 그린 앞까지 볼을 보내놓고 칩샷으로 홀에 딱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보탰다.


6번 홀(파4)에서 4m 퍼트를 떨군 장유빈은 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떨궈 탭인 버디를 잡아냈다.


12번 홀(파3)에서 그린을 놓친 뒤 로브샷으로 공략한 두 번째 샷이 조금 길게 떨어져 1타를 잃었지만, 장유빈은 551야드짜리 14번 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다.


4m 이글 퍼트는 거의 들어갈 뻔했다가 들어가지 않아 1타만 더 줄인 장유빈은 16번 홀(파3)에서 또 한 번 탭인 버디를 만들어냈다.


장유빈은 "초반에 중장거리 퍼트가 들어가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면서 "특히 짧은 퍼트 실수가 거의 없었다. 내가 짧은 퍼트 실수를 하지 않는 날이 드문데 오늘이 그날"이라고 활짝 웃었다.


장유빈은 평소 애를 먹이던 짧은 퍼트 실수가 줄어든 원인을 "부담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였던 대상을 확정 지으면서 부담이 없어졌다. 다른 개인 타이틀은 저절로 따라 오는 것이라고 여긴다"는 장유빈은 "사실은 대상을 받게 된 것도 실감이 아직 안 난다. 시상식엘 가봐야 실감 날 듯하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 버디 10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장유빈은 "코스가 입맛에 맞는다. 크게 공략이 어려운 홀도 없고, 내 구질인 페이드 샷을 치기에 적합한 레이아웃이다. 페어웨이도 내가 좋아하는 벤트 그래스다. 날씨가 좋다면 16, 17언더파를 치면 우승할 것 같다. 그 타수를 칠 자신은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은신과 이대한이 장유빈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8언더파 134타)로 추격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박은신은 이날 3타를 줄였고, 이대한은 4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이동민, 김동민, 조우영이 공동 4위(7언더파 135타)에 포진했다.


첫날 박은신, 이동민과 공동 선두에 올랐던 신인왕 후보 송민혁은 1타를 잃고 공동 12위(4언더파 138타)로 밀렸다.


그래도 송민혁은 공동 48위(3오버파 145타)로 처진 신인왕 포인트 1위 김백준보다 앞서 있다.


장유빈에 이어 상금랭킹 2위인 김민규는 10타 뒤진 공동 38위(1오버파 143타)에 그쳐 상금왕 경쟁에서 역전이 더 힘들어졌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대한민국 5대 AI 서비스는 챗GPT와 뤼튼, 에이닷, 제타, 퍼플렉시티 (1) AI matters
'소비자가 인정한 고품질 파워·케이스’ 마이크로닉스, 2024 히트브랜드 선정 (1) 다나와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2.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1) 게임동아
넥슨, '메이플스토리M' 6차 전직 및 '검은 마법사' 선봬 게임동아
캐킷, '럽플레이스' 서비스 1주년 기념 ‘해피스타위크’ 이벤트 시작 게임동아
에픽게임즈 스토어, '홀리데이 세일'과 함께 무료 게임 10종 배포 게임동아
넷마블 '제2의 나라' 서비스 3.5주년 기념 업데이트 게임동아
펄어비스 야심작 '붉은사막, TGA에서 2025년 4분기 출시 예고 (1) 게임동아
'4개 전기 모터로 1000마력' 메르세데스-AMG, 신형 전기 SUV 티저 공개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아" 오토헤럴드
기아 오토랜드 광주, UL 솔루션스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 오토헤럴드
BMW 밴티지 앱 조이몰,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BMW 윈터 홀리데이’ 진행 오토헤럴드
벤츠,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 국내 출시 (1) 오토헤럴드
아우디 RS e-트론 GT윈터 콰트로 캠페인, KODAF 금상 및 유튜브 숏츠 수상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유럽서 리뷰로 공신력 인정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 수상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18개국 전기차 소유주 설문 "92% 내연기관차로 돌아가지 않을 것" 오토헤럴드
마세라티 110주년 기념 행사,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다 글로벌오토뉴스
마세라티,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110주년 기념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타이칸의 매력이 가득,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로보택시 포기 선언" 자율주행 방향성 재정립한 GM의 전략적 선택 (1)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