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유럽연합, 전기차 V2G로 10년간 1,000억 유로 절감 가능”

글로벌오토뉴스
2024.11.11. 15:21:49
조회 수
155
1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전기차를 사용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그리드에 다시 공급하면 곧 유럽의 에너지 회사와 운전자에게 연간 수십억 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는 프라운호퍼 ISI와 ISE for Transport & Environment(T&E)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양방향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가 공급이 과잉될 때 전기를 끌어내리고 수요가 높을 때 전기를 돌려주는 '바퀴 달린 배터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전기차와 충전기 간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공통 EU 표준 없이는 그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른바 V2G(Vehicle-to-Grid) 기술은 2040년까지 EU의 에너지 시스템을 연간 220억 유로 절약할 수 있다. 이는 EU 에너지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비용을 8% 절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30년에서 2040년 사이에 1,000억 유로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막대한 잠재적 비용 절감은 그리드에서 재생 가능한 전기로의 전환을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기차 덕분이다. 집이나 직장에 전기차를 연결하면 2040년에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이 과도하게 공급될 때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고정식 배터리 저장 장치의 필요성을 최대 92%까지 줄일 수 있다. V2G를 통해 유럽의 전력망은 최대 40% 더 많은 태양광 발전 용량을 통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손실될 수 있는 잉여 재생 에너지를 저장함으로써 유럽의 전기차는 2040년까지 EU의 연간 전력 수요의 최대 9%를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는 EU에서 네 번째로 큰 전기 '공급자'가 되고 추가 발전 용량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T&E의 차량 정책 관리자인 파비안 스페르카는 "전기차는 도로 운송을 탈탄소화의 길로 이끌었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경제적 이점이 더 많다. 양방향 충전은 바퀴에 달린 배터리를 무료로 제공하여 과도한 풍력 및 태양 에너지를 위한 에너지 저장 장치를 구축할 필요성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가 저렴할 때 또는 가정용 태양 전지판에서 초과 전기를 끌어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방향 충전은 전기차 운전자가 연간 전기 요금을 최대 52%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위치, 집에 태양 전지판이 있는지 여부, 차량의 배터리 크기와 같은 요인에 따라 연간 최대 780유로를 줄이는 것과 같다. 양방향 가정용 충전기는 기존 월박스보다 약 100유로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양방향 충전은 또한 정기적인 충전 및 방전으로 인한 셀 성능 저하에 대한 일반적인 우려와 달리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은 자동차가 최적의 충전 상태로 유지됨에 따라 표준 EV 충전 방식에 비해 최대 9%까지 연장될 수 있다.

유럽은 V2G 기술의 이점을 거의 무료로 누릴 수 있는데, 이는 양방향 온보드 충전기와 월 박스의 추가 비용이 몇 개월 내에 전기 요금 절감으로 상쇄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가 AC 또는 DC 양방향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 운용성 부족으로 인해 V2G 채택이 지연되고 있다.

파비안 스페르카는 "V2G는 모든 전기차가 모든 충전기와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만 도약할 수 있다. 입법자는 양방향 충전에 대한 EU 표준을 결정하여 이 기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 환경, 그리고 EU의 기후 및 에너지 목표를 향한 진전을 위한 승리가 될 것이다."로 덧붙였다.

*출처 : T&E​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오토헤럴드
도요타, 휴머노이드 로봇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 '24.55m 거리 슛 성공' 오토헤럴드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1) 다나와자동차
[EV 트렌드] 中 BYD, 돌핀 · 아토 3 유럽산 첫 전기차로 낙점 오토헤럴드
BMW, 신형 X3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스펜션 균열 우려' 미국에서 리콜 오토헤럴드
볼보자동차 XC90ㆍXC60, ‘노벨 위크’서 노벨상 수상자들 공식 의전차 제공 오토헤럴드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오토헤럴드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오토헤럴드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글로벌오토뉴스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차 2024년 연간 판매 3,100만대 전망 글로벌오토뉴스
혼다, GM과의 자율주행 부문 자본 제휴 해제한다.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자동차회사들 E2E와 P2P 자율주행 기술 이슈로 부상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올 해 멕시코 시장 판매 사상 최고 기록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오토파일럿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 아마존 죽스로 이직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올리버 블루메, 상하이 퉁지대와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독일 프라운호퍼, 배터리 여권 위한 BASE 프로젝트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