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회사의 대표작으로, 전문 괴물 사냥꾼인 게롤트가 운명의 아이인 시리를 와일드 헌트의 위협으로부터 구해내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출시 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방대한 콘텐츠의 확장팩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계속해서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 2022년 12월에는 차세대 업데이트와 함께 한국어 음성 더빙이 추가되어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국내 100만 장 판매를 기념하고 국내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안녕 RED!'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부 채널에 공개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폴란드인 방송인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Przemysław Krompiec)'가 직접 CD 프로젝트 레드의 본사, 폴란드 바르샤바 스튜디오로 방문하여 스튜디오 투어, 직원들과 함께한 한국 음식 시식을 비롯해, 자사 게임들에 들어간 한국 관련 콘텐츠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안녕 RED!' 영상을 통해 100만 장 판매를 기념하기 위한 아트워크도 공개되었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아티스트가 직접 작업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아트워크는 대한민국의 광화문을 배경으로 두정갑을 입고 환도를 든 게롤트를 담고 있으며, 한글 캘리그래피로 한국적인 멋을 더했다.
또한, 100만 장 판매 기념 아트워크 디자인을 활용하여 제작된 티셔츠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백일장 이벤트가 시작되어 게이머들은 '위쳐백만장' 5행시를 작성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11월 12일 오후 5시에 시작되어 11월 29일 오후 5시에 종료된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공동 대표인 Michał Nowakowski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100만 장 판매라는 엄청난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기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