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B2C 관 좌측 전면에 위치한 그라비티의 지스타 부스는 시그니처 컬러인 화이트와 블루를 사용해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모습을 연출했다.
부스에 대해 그라비티 측 관계자는 "3면이 개방된 형태를 통해 관람객들의 시야를 확보, 전시장 어느 방면에서나 출품작이 노출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스 정면 상단에는 그라비티 CI를 중심으로 ‘라그나로크3’, ‘Project Abyss(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키 비주얼을 배치해 메인 타이틀의 주목도를 높였으며, 부스 좌측에 PC 및 콘솔 타이틀, 부스 우측에는 모바일 타이틀과 해외 지사 타이틀을 배치해 플랫폼별 타이틀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배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개작 중 메인 타이틀인 '라그나로크 3'는지스타에서 첫선을 보이는 메인 출품작 중 하나이자 라그나로크 정식 넘버링을 단 타이틀로 업계 관계자 및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스타 시연은 총 2자리가 준비되었으며,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파티 시스템, 지하수로 던전, MVP 콘텐츠, GVE 콘텐츠 드래곤 레이드 등 초기 플레이 감각을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플레이를 진행한 이용자들은 "아직 초기라 게임성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그래픽이 훌륭하고 이뻤다."라는 평가를 내놨다.
이어 'Project Abyss',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라그나로크 크러쉬',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전략 RPG'가 단독 시연대로 배치되어 이 게임들을 플레이하려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어 그라비티의 부스 가운데에는 메인 무대가 배치되어 있었고, 그라비티 측에서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대전 이벤트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 측 관계자는 "지스타 2024 기간 동안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게임 해설가 ‘빛돌’, 크리에이터 ‘수련수련’이 전일 MC로 출연하며, 크리에이터 ‘박삐삐’, ‘쿠빈’, ‘김은별’, ‘여푸’가 요일별 특별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소개를 매일 진행할 예정이며, 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대전에서는 인플루언서와 관람객이 팀을 이루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 Razer 게이밍 기기 및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그라비티 메인 무대 뒤편에는 시연을 마친 관람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RO샵, 경품 교환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라그나로크 굿즈 상품을 구입하거나 다양한 게임을 이용한 후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