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개발된 '스토커2'는 약 7년의 개발기간을 커쳤으며, 강력한 언리얼 엔진 5, 발전한 사진 측량 기술 그리고 GSC 개발자들의 주기적인 실제 초르노빌 현장 답사를 통해 구현된 생생한 맵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1986년에 발생한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이어 2006년에 다시 한 번 발생한 가상의 폭발 사건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 폭발 사건의 결과 생성된 ’존(Zone)'에 의해 '초르노빌' 현장은 온갖 돌연변이 괴수, 치명적인 방사능, 그리고 신비하면서도 비정상적인 에너지가 들끓는 등 매우 위험한 장소가 되었으며, 물과 돈에 눈이 먼 자들, 그리고 비밀을 파헤치는 데에 집착하는 자가 모이는 장소가 된다.
이번 작품에서 이용자는 고독한 스토커가 스토커가 되어 초르노빌의 심장부를 향하는 여정 속에서 비밀을 밝혀내고, 각 파벌 간의 힘의 균형을 추구하며, 전투를 벌이고, 살아남아야만 한다. 또한, 3시간 분량에 달하는 대본 컷씬 안에서 플레이어가 만드는 모든 결정은 스토커 2의 비선형적이고도 장대한 서사시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발자 GSC 게임즈는 게임 출시와 함께 전쟁의 한복판에서 개발을 진행한 '스토커 2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자막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