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 사업이 2025년까지 출시 모델 수를 현재 6개에서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중국 전기차 전문 포털이 현지 미디어를 인용해 2024년 11월 20일 보도했다.
2025년 HIMA의 라인업에는 아이토(AITO) 브랜드의 M5, M7, M8, M9, 스텔라토(Stellarto) 브랜드의 S9과 EREV, 럭시드(Luxeed) 브랜드의 S7, R7, 마에스트로(Maextro) 브랜드의 S800 및 또 다른 신모델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는 아이토 M5, M7, M9, 럭시드 S7, R7, 스텔라토 S9 등 6개 모델이 HIMA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HIMA 사업은 여러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아이토는 Seres그룹, 스텔라토는 BAIC, 럭시드는 체리자동차, 마에스트로는 안후이장화이자동차 그룹과 공동 브랜드로 개발되고 있다.
HIMA는 신규 모델 출시 외에도 기존 모델에 대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10월 기준으로 HIMA 사업은 32개월 동안 운영되었으며, 네 개 브랜드에서 총 50만 대의 차량이 판매되었다. 화웨이의 지속적인 모델 확장 전략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