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2024년 11월 26일 과테말라에서 4가지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중앙아메리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BYD는 현지 유통업체인 그루포 콘피노와 협력해 한(Han), 탕(Tang), 송 플러스(Song Plus), 씰(Seal) 등 인기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BYD는 이번 출시를 중앙아메리카 전기차 시장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며, 친환경 운송 옵션 확대와 지역 전기차 모빌리티 경험 향상을 목표로 현지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4개 모델은 BYD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이미 여러 해외 시장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차량들이다.
BYD는 과테말라를 포함해 멕시코,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미주 여러 국가에 모델을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앙아메리카 지역은 BYD가 미래 성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출시가 지역 전기차 시장 확대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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