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FAW-폭스바겐이 2024년 11월 28일, 폭스바겐 브랜드의 2,000만 번째 차량인 '올 뉴 타이론 L'(TAYRON L)이 톈진 공장에서 생산 라인에서 출고됐다고 발표했다. 타이론 패밀리는 데뷔 이후 누적 판매량 85만 대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FAW-폭스바겐은 첫 번째 모델인 제타 A2 세단 출시 이후 폭스바겐 브랜드 차량 2,000만 대라는 기록에 도달하기까지 33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장춘의 단일 공장에서 시작해 현재는 5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단일 모델에서 출발해 모든 시장 부문을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FAW-폭스바겐은 R&D, 제조, 배송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중국 시장에서 고품질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