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연구진이 미국 전역 40명의 이공계(STEM) 대학생과 28명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대학생들의 생성형 AI 사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5%가 STEM 수업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챗GPT(ChatGPT)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로 확인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주된 이유는 시간 절약(50%)이었다. 주요 사용 용도는 개념 설명 찾기(75%), 관련 주제 탐색(62.5%), 논문 요약(60%) 등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직접적인 답안 생성을 위해 AI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교수진들은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더욱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교수진의 3분의 1 미만만이 STEM 문제 해결 과정에서 AI 활용을 권장했으며, 특히 계산 지원(7%)이나 답안 검증(11%) 용도로의 사용을 매우 제한적으로 추천했다. 반면 학생들의 82.5%는 물리학 개념 설명에 AI가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생성형 AI가 개인화된 학습 지원과 자원 제공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오정보 전달(교수진 67%, 학생 49%가 우려)과 학습 품질 저하 위험(교수진 50%, 학생 16%가 우려)이라는 과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료 버전 AI 도구의 높은 의존도가 정보의 정확성과 교육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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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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