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보령시에서 셔클 플랫폼 기반 공공교통 서비스 ‘불러보령’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4.12.05. 17:06:36
조회 수
222
1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자동차가 보령시와 함께 벽오지 주민들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12월 3일(화)부터 보령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 ‘불러보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러보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운영 중이던 수요 응답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셔클을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도입한 것이다.

수요 응답 교통이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버스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하며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서비스다. 신규 호출이 발생하면 합승 알고리즘을 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을 함께 탑승하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고 배차가 이뤄진다.

보령시는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65.1%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따라서 교통 인프라에서 소외되는 고령 주민들의 수가 점차 많아지고 이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는 지역 대중교통은 감차나 폐선 상황에 처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농어촌 마을버스를 수요응답형 교통으로 전환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중간 거점에서 승객을 모아 시내로 함께 이동하는 등 대중교통의 효율을 높여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는 셔클 모바일 앱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수용응답형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현대차는 승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승객들이 모이는 주요 기점에 키오스크형 호출벨을 설치해 손쉽게 버스를 부를 수 있는 방안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와 보령시는 고령자들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버스 호출 등 서비스 이용 교육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탑승 체험 유도, 지역 내 운행환경 이슈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차는 2021년부터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 기반의 셔클 플랫폼을 실증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현재 국내 21개 지방자치단체, 46개 서비스 지역에서 268대의 수요응답형 서비스 차량을 운영하며 700만 명 이상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하는 등 신도시, 농어촌, 산업단지, 도농 복합 지역과 같은 다양한 지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영양군의 경우 올해 2월 기존 버스 노선을 셔클 플랫폼인 콜버스로 전환한 후 일 평균 탑승객이 155명에서 281명으로 144% 증가하고 기존 노선버스 배차간격이 60~90분이던 것을 평균 대기시간 27분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는 "2021년부터 이어온 셔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새롭게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구 소멸지역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지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초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 셔클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테슬라 '중국산 부품' 손절, 1~2년 안에 美 생산 차량서 완전 제거 추진 오토헤럴드
테슬라, FSD 충돌 테이터 공개... 회피 성공 장면만 담은 영상 편집본 논란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AI·로봇·수소 중심 미래 산업 대전환... 국내에 125조 투자 오토헤럴드
글로벌 전기차 수요 23% 급증…보조금 폐지한 미국, 10월 판매 급감 오토헤럴드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 및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 오토헤럴드
‘2025 BMW 그룹 협력사의 날’ 개최...협력 강화 비전 및 실행 전략 공유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멈출 필요 없다"…무선 충전은 EV 확대를 이끌 결정적 기술 오토헤럴드
그랑 콜레오스 최대 390만원, 르노코리아 세일페스타 혜택 11월까지 오토헤럴드
리비안의 전기 자전거 'ALSO' 보급형 공개… "그런데 이 가격 실화 ?"  오토헤럴드
BYD ‘신의 눈’ 탑재 200만 대 돌파…하루 1억 3000만km 데이터 수집 오토헤럴드
BYD 씨라이언7의 디자인 글로벌오토뉴스
[프리뷰]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그룹, 5년간 국내 125.2조 원 사상 최대 규모 투자 단행...AI·로봇·전동화에 집중 글로벌오토뉴스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체제 구축 본격화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리비안, 공동 개발 전기차 플랫폼 제3자 판매 추진... RV Tech 통해 수익 모델 다각화 글로벌오토뉴스
LG화학, 미국 고객사와 3.76조 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중국-독일 자동차 협력, 전통 시장 넘어 기술·표준 공동 개발 새 국면 진입 글로벌오토뉴스
태양광·풍력 발전, 2025년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분 최초 충족... 화석 발전량 정체 국면 글로벌오토뉴스
CATL, 자율주행 기업 헬로와 손잡고 로보택시 사업 진출한다. 글로벌오토뉴스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 2030년 수요의 2.9배 초과 전망... 공급 과잉 심화 우려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