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가 2025년형 GLE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롭게 적용된 램프 내부 그래픽은 메르세데스의 상징인 삼각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메르세데스는 자사의 중형 SUV 모델 GLE에 대한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결정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운명을 둘러싼 유럽과 글로벌 시장의 논쟁 속에서 모델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변경 사항은 차량의 앞뒤 램프 유닛에 일부 화장 수준의 개선과 램프 내부 그래픽 디자인 변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소폭의 인테리어 개편과 함께 안전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더 큰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EURO7 배기가스 규제가 적용되었지만, 더욱 엄격한 EURO8 규제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엔진 관련 변경 사항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