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손잡고 전기차·충전인프라 안전성 확보와 기술개발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난 5일(목)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안전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현철 한자연 연구부원장, 황승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관련 ▲안전기술 개발 공동사업 추진 ▲합동 실태조사 및 네트워크 구축 ▲전기안전관리 컨설팅 제공 ▲안전 사용 방안 대국민 홍보 ▲기술 공유 및 상호 보유 인프라 활용지원 ▲연구·기술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 한자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 및 신뢰성 강화와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은 전기차 산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의 시너지를 통하여 건실한 친환경 전기차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안전성을 제고하여, 전기차 보급·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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