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가 더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인 '챗GPT 프로(ChatGPT Pro)'를 출시했다.
오픈AI 공식 발표에 따르면, 챗GPT 프로는 월 200달러에 제공되는 서비스로,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도구에 대한 무제한 접근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가장 똑똑한 모델인 오픈AI o1(OpenAI o1)을 비롯해 o1-미니(o1-mini), GPT-4o, 고급 음성(Advanced Voice) 기능을 포함했다.
챗GPT 프로의 핵심 기능인 'o1 프로 모드(o1 pro mode)'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많은 연산력을 사용해 복잡한 문제에 대해 더 나은 답변을 제공한다. 외부 전문가 평가에 따르면, 특히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판례 분석 분야에서 더 정확하고 포괄적인 응답을 생성했다.
o1 프로 모드는 수학, 과학, 코딩 분야의 까다로운 기계학습 벤치마크에서 기존 o1과 o1-프리뷰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2024년 미국 수학 초청 시험(AIME 2024)에서 86%의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코드포스(Codeforces) 경쟁 코딩에서는 90%의 백분위 점수를 달성했다. 박사급 과학 문제(GPQA Diamond) 평가에서도 79%의 높은 정확도를 보여줬다.
오픈AI는 모델의 신뢰성을 더욱 엄격하게 평가하기 위해 '4/4 신뢰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는 동일한 문제에 대해 4번의 시도 모두 정답을 맞춰야 하는 평가 방식이다. o1 프로 모드는 이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 AIME 2024에서 80%, 코드포스에서 75%, GPQA Diamond에서 74%의 신뢰성 점수를 기록했다.
사용자들은 모델 선택기에서 o1 프로 모드를 선택하고 직접 질문할 수 있다. 답변 생성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챗GPT는 진행 상태 표시줄을 보여주며, 사용자가 다른 대화로 전환할 경우 인앱 알림을 통해 진행 상황을 알려준다.
오픈AI는 인류에 도움이 되는 연구 발전을 위해 미국 주요 기관의 의료 연구자 10명에게 챗GPT 프로 지원금을 제공한다. 첫 지원 대상자로는 보스턴 어린이병원의 캐서린 브라운스타인(Catherine Brownstein) 교수, 버클리 연구소의 저스틴 리스(Justin Reese) 박사, 보스턴 대학교 의과대학의 로다 아우(Rhoda Au) 교수, 잭슨 연구소의 데리야 운우트마즈(Derya Unutmaz) 박사 등이 선정됐다. 오픈AI는 향후 이 지원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과 연구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AI는 앞으로 챗GPT 프로에 더 많은 연산 집약적인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을 다른 구독자들에게도 점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챗GPT Pro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픈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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