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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SAIC-GM과의 협력 강화…중국 내 사업 회복에 총력

글로벌오토뉴스
2024.12.10. 1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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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이나는 2024년 12월 5일, “GM은 합작 투자 파트너인 SAIC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협력해 중국 내 사업을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재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GM이 같은 날 주주들에게 뷰익, 쉐보레, 캐딜락 모델을 생산하는 중국 합작 투자사 SAIC-GM에 대해 총 50억 달러에 달하는 두 가지 비현금 비용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GM은 구조조정 비용으로 약 26억~29억 달러, 합작 투자 가치 감소로 약 27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발표로 인해 GM이 인도와 같이 수익성이 낮은 시장을 철수했던 전례를 따라 중국 시장에서도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었다.


GM은 SAIC-GM과 SAIC-GM-울링이라는 두 개의 합작 회사를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해 왔다. 한때 SAIC-GM은 연간 판매량이 2010년 100만 대, 2017년에는 200만 대를 넘어서는 등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중국 내 경쟁사의 부상과 경쟁력 있는 신모델 도입 실패로 인해 판매량이 급감하며 2023년에는 100만 대로 줄었고, 2024년 상반기 11개월 동안에는 37만 대에 그쳤다.


SAIC-GM-울링은 소형 전기차인 울링 홍광 미니 EV가 신에너지차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리며 한때 주목받았다. 그러나 울링 및 바오준 브랜드 차량을 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자동차 구매자가 더 크고 고급스러운 차량으로 선호를 바꾸면서 점차 매력을 잃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신모델을 제때 출시하지 못한 것도 판매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SAIC-GM-울링은 GM이 주주들에게 발표한 50억 달러 손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GM 차이나는 성명을 통해 구조조정 노력의 성과가 시장 점유율과 판매량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에는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성장했으며, 신에너지차 포트폴리오가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판매를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11월에는 전월 대비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GM 차이나는 연초 이후 딜러 재고를 50% 이상 줄이며 가격과 비용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SAIC-GM의 11월 판매량은 5만 6,2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여전히 35.36% 감소한 상황이다.


GM 차이나는 구조조정 작업의 완료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GM의 폴 제이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같은 날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에서 구조조정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GM은 2025년 중국에서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합작 투자가 추가 자금 투입 없이 구조조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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