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독일 IG 메탈 노조, 폭스바겐과 9일 협상 결렬…대규모 파업 가능성

글로벌오토뉴스
2024.12.10. 13:58:28
조회 수
148
6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폭스바겐의 노사 협상이 9일 독일 공장 폐쇄와 인력 감축 문제를 둘러싸고 다시 진행됐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 이날 협상은 약 7시간 동안 진행됐다. 폭스바겐의 협상 책임자인 알네 마이스빈켈은 협상 후 "해결책에 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반면, 독일 최대 금속산업 노동조합 IG 메탈의 협상 책임자인 토르스텐 그레거는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된 첫 번째 협상이었다"며, 오는 16일에 다시 협상을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레거는 협상에 앞서, 협의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연내 추가 협상은 불가능하며, 내년 초 전례 없는 규모의 파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공장 폐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반면 회사 측은 폐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해 양측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날 폭스바겐의 직원들은 본사가 위치한 볼프스부르크를 포함한 독일 내 9개 공장에서 파업을 진행했다. 볼프스부르크 본사 공장 부지에는 수천 명의 직원들이 모여 깃발을 흔들고 경적을 울리며 경영진이 있는 본사 건물을 향해 행진했다.


노조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에서는 오전 및 오후 근무조에만 약 6만 8,000명이 4시간 파업을 벌였으며, 야간 근무조도 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24시간 파업이나 무기한 파업으로 회사에 압박을 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폭스바겐은 유럽 내 자동차 수요 감소와 높은 비용으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생산 능력 축소와 임금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이스빈켈은 노사 협상 전 "비용 절감을 지속하고 과잉 생산 능력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의 독일 공장 폐쇄와 인력 감축 문제는 노사 간 팽팽한 대립으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갈등이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폭스바겐그룹, 글로벌 투자 ‘올스톱’ 위기…재정난 심화로 신차 개발 중단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로보택시 사고 웨이모의 두 배... 최근 3건 추가 오토헤럴드
캐딜락 전기 SUV '비스틱·리릭 V' 인증 완료…최대 461km 주행 (1) 오토헤럴드
볼보, 루미나와 라이다 협력 철회… 기본 사양서 제외되며 '파산 위기' 오토헤럴드
[영상] 중국 선전 BYD 본사 탐방기: 배터리 회사에서 전기차 제국으로 글로벌오토뉴스
‘카니발 대체’ 다둥이 패밀리카로 떠오르는 폭스바겐 아틀라스 글로벌오토뉴스
랜드로버 ‘프리랜더’ 부활…중국 전용 독립 브랜드로 첫 PHEV 예고 오토헤럴드
디펜더 다카르 D7X-R, 사하라 사막 극한 테스트 완료...2026 다카르 데뷔 박차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中 카이워그룹과 광저우시에 8.5m 수소버스 공급 (1)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SK스피드메이트, 신규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S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 정부와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자동차, G20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공식 차량 지원 글로벌오토뉴스
ZF 그룹·호라이즌 로보틱스, 중국 시장 겨냥 레벨3 자율주행 ADAS 공동 개발... 2026년 양산 목표 (1)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포톤 모터, 글로벌 파트너스 콘퍼런스서 신에너지·지능형 상용차 플랫폼 대거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닛산, 중국시장용EREV 세단 공개... 100마일 이상 EV 모드 주행거리 갖춰 (1)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애플 카플레이 도입 검토설 부상... 잠재 고객 30% 이탈 막기 위한 전략적 변화 (1) 글로벌오토뉴스
볼보트럭, 전기차 리더십 공고화... 지난 10년 간 딜러 네트워크 8,200% 성장 (1) 글로벌오토뉴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볼보 전기 버스 53대 도입...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전환 가속 (1) 글로벌오토뉴스
ECARX, 폭스바겐 그룹과 협력 확대... 남미 모델에 지능형 조종석 솔루션 공급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미국 생산 차량에 '중국산 부품 제외' 공급망 다각화 가속...GM과 같은 행보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