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2024년 전 세계 주요 선거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위협이 우려했던 것보다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메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주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약 20억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메타는 선거 기간 동안 AI 관련 허위정보에 대한 팩트체크 비율이 전체 허위정보의 1% 미만이었다고 발표했다. 선거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 등 정치인 관련 AI 이미지 생성 요청 59만 건을 차단했다.
메타는 2017년 이후 러시아 발 허위정보 유포 시도를 39건 적발했다. 이는 이란(31건), 중국(11건)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특히 '도펠갱어(Doppelganger)'로 알려진 러시아 허위정보 조직의 웹사이트 6,000개 이상을 차단했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정치 콘텐츠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선거 과정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은 허용하되, 폭력과 결부된 부정선거 주장은 엄격히 차단했다. 미국의 경우 투표 안내 알림이 10억 회 이상 노출됐으며, 2,000만 회 이상 공식 정부 웹사이트로 연결됐다.
영국에서는 4,360만 명에게 선거일 알림을 전달했으며, EU의 경우 페이스북에서 4,100만 회, 인스타그램에서 5,800만 회의 참여를 기록했다. 인도에서는 1억 4,500만 명의 사용자에게 투표 알림을 제공했으며, 왓츠앱을 통해 약 4억 명의 사용자에게 투표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브라질 지방선거에서는 약 970만 회, 프랑스에서는 약 109만 회의 알림 참여가 있었다.
메타는 선거 관련 광고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했다. 광고주는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광고 주체' 표시가 의무화됐다. 모든 정치 광고는 7년간 광고 라이브러리에 보관된다. 특히 AI를 사용한 정치·사회 이슈 광고의 경우 이를 명시하도록 했다.
2017년 이후 메타는 러시아 발 허위정보 유포 시도를 39건 적발했다. 이는 이란(31건), 중국(11건)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특히 '도펠갱어(Doppelganger)'로 알려진 러시아 허위정보 조직의 웹사이트 6,000개 이상을 차단했다. 이 조직은 차단을 피하기 위해 자체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최근에는 X(구 트위터)와 텔레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닉 클레그(Nick Clegg) 메타 글로벌 정책 담당 사장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사용자의 안전을 지키는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기는 어렵다"며 "앞으로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메타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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