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앱 '라이드부(RIDEVU)'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드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단일 계정으로 최대 6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모바일 장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MBUX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플러스가 장착된 모델 소유자이며 유효한 메르세데스-벤츠 커넥트 계약을 체결한 경우 앱을 통해 라이드부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 활성화 후 사용자는 최신 개봉작과 다양한 영화 카탈로그에서 콘텐츠를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스트리밍 패키지에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영화와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 등 보너스 콘텐츠가 포함된다.
고화질 HD 비디오로 차량 내 모든 화면에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화면 간 콘텐츠 공유와 동기화가 가능한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모바일 장치를 통해 차량 안팎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TV 캐스팅과 오프라인 다운로드를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서비스를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최신 기술과 편안함을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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