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 AI가 홍콩 국제공항 직원들에게 공항 내 로보택시 출퇴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로보택시 서비스를 홍콩 시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공항 당국은 최근 언론에 다수의 무인 차량을 선보였으며, 이러한 무인 차량 중 대부분은 이미 공항에서 사용되고 있거나 곧 사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포니 에이아이의 6세대 로보택시가 시연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포니 에이아이의 경우, 홍콩 국제공항에 대한 접근은 좌측 주행이라는 교통 규칙에 따라 매우 복잡한 환경에서 무인으로 주행할 수 있는 무인 자동차의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니 AI는 이미 베이징 다칭 국제공항에서 유료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핵심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포니 AI는 완전 무인 로보택시 한 대당 하루 평균 15건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니에이아이는 한국, 룩셈부르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국가와 지역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전개하면서 국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11월 27일 나스닥에 상장되어 2024년 미국 주식 시장에서 자율주행 부문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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