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안은 2024년 4분기 납품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제약이 해결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리비안이 첫 흑자화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이번 실적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리비안은 SUV 모델인 R1S와 픽업트럭 R1T의 부품 부족으로 인해 지난 10월 연간 생산 목표를 대폭 하향 조정해야 했다. 그러나 4분기 들어 부품 공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납품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안의 발표 이후 주가는 오전 거래에서 19% 이상 급등했다. 다만, 2024년 한 해 동안 리비안의 주가는 40% 이상 하락했던 기록이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리비안이 첫 흑자화를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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