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콘티넨탈, 엔비디아가 CES 2025를 통해 차세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NVIDIA DRIVE Thor) 시스템온칩(SoC)으로 구동되는 무인 트럭을 대규모로 배포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와 드라이브OS는 콘티넨탈이 2027년 양산할 계획인 SAE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로라 드라이버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트럭 전문업체인 오로라는 공공 도로에서 무인 운전을 위해 오로라 드라이버를 검증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오로라 드라이버에는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를 포함한 강력한 컴퓨터와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고속도로 속도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검증 가능한 AI를 통해 오로라 드라이버는 새로운 운영 도메인에 빠르게 적응하는 동시에 규제 신뢰와 대중의 수용을 위한 필수 도구인 오로라의 세이프티 케이스를 통해 검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로라는 2025년 4월 텍사스에서 무인 트럭 운송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드라이브OS를 실행하는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SoC 구성으로 오로라 드라이버의 기본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드라이브 토르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데 중요한 추론 작업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콘티넨탈과 오로라는 2027년 대규모 자율주행 하드웨어 제조를 준비하는 가운데, 드라이브 토르의 생산 샘플은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특히 대량 제조를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서비스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세대의 오로라 드라이버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본 오로라 드라이버 컴퓨터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운영을 인수할 수 있는 전문화된 독립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27년으로 생산 시작을 계획하고 있는 콘티넨탈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미래 하드웨어 키트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 다음 콘티넨탈은 드라이브OS가 포함된 드라이브 토르를 생신 시설의 기본 오로라 드라이버 컴퓨터에 통합하고 전체 하드웨어 키트를 오로라의 트럭 OEM 파트너에게 배송하여 고객 트럭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