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Google)이 사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뉴스 오디오를 제공하는 새로운 AI 기능을 선보였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매셔블(Mashable)에 따르면, 구글은 8일(현지 시간) AI 테스트 플랫폼인 서치랩스(Search Labs)에서 '데일리 리슨(Daily Listen)'이라는 실험적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용 구글 앱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하며, 사용자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5분 이내의 AI 생성 오디오 요약본을 제공한다.
사용자 맞춤형 주제로 5분 이내 오디오 콘텐츠 생성
데일리 리슨은 구글의 기존 서비스인 노트북LM(Notebook LM)과 유사하지만, 텍스트 프롬프트 대신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디스커버(Discover) 데이터를 활용한다. 디스커버는 구글 앱에서 사용자가 팔로우하는 주제를 기반으로 큐레이팅된 뉴스 피드다.
실시간 자막과 심층 탐색 옵션까지
사용자가 데일리 리슨을 실행하면 미니 팟캐스트가 시작되며, 실시간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관련 기사 링크와 심층 탐색 옵션도 제공된다. 구글은 이미 AI 서치 오버뷰(AI Search Overview)를 통해 검색 결과 상단에 AI 생성 요약본을 제공한 바 있으며, 노트북LM을 통해서도 맞춤형 팟캐스트 생성 기능을 테스트했다.
향후 전망과 사용자 선택
서치랩스에서 데일리 리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검색 데이터와 디스커버 선호도 활용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매셔블은 이 기능이 정식 출시될 경우, 구글 검색의 AI 오버뷰처럼 기본 기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AI 생성 기능을 선호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으며,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데일리 리슨은 서치랩스에 가입한 후 구글 모바일 앱을 통해 테스트해볼 수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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