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국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사흘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자동차,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주요 자동차 제작사가 참여하며, 전국 각지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블루핸즈 1,224개 서비스 협력사에서, 기아는 오토큐 750개 서비스 협력사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현대의 ‘myHyundai’ 앱, 제네시스의 ‘MY GENESIS’ 앱, 기아의 ‘MyKia’ 앱을 통해 무상점검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국지엠자동차는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1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0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르노코리아의 경우 ‘My Renault’ 앱 가입 고객이 대상이다.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56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항목은 엔진 및 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와 휴즈 상태 점검 등이다. 점검 후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조치는 현장에서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된다. 긴급 상황 시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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