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레이더(TechRadar)에 따르면, 메타(Meta)가 왓츠앱(WhatsApp)에 인공지능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는 새로운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있다. 와베타인포(WABetaInfo)가 발견한 안드로이드 앱 베타 버전에서는 AI 전용 탭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탭에서는 대화할 수 있는 'AI 캐릭터'와 주제별로 정리된 챗봇을 만날 수 있다. 또한 AI로 생성된 스티커, 이미지, 메타 AI 검색 엔진 등의 기능도 포함됐다.
메타는 사용자들이 직접 왓츠앱 내에서 AI 챗봇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도 실험하고 있다. 이는 인스타그램의 AI 스튜디오보다 더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기능들은 '채팅' 탭 아래에 숨겨져 있지만, 새로운 디자인에서는 더욱 눈에 띄는 위치로 이동할 예정이다.
메타는 20억 명이 넘는 왓츠앱 사용자들을 AI 제품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메타의 전체 플랫폼에 AI를 통합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가 왓츠앱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AI 중심의 왓츠앱 개편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왓츠앱의 단순하고 간결한 스타일과 배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새로운 디자인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베타 테스트 진행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수개월 내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레이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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