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자동차제조업협회(SIAM)가 2025년 1월 14일, 2024년 신차 판매량(승용차와 상용차 합산 출하량 기준)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522만6,78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유지했다. 4위 국가는 일본으로 7% 감소한 442만 1,494대였다.
인도의 승용차 생산은 4% 증가한 427만 4,793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용차 판매는 3% 감소한 95만1991대.
SUV등은 17% 증가한 274만 9,932대가 팔렸다. 소형차에서 가족이 쾌적하게 탈 수 있는 SUV까지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속속 SUV 모델을 내놓고 있다.
이는 중산층의 구매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SIAM 은 긍정적인 소비자 심리와 거시경제적 안정성이 업계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실적을 요약했다.
2024의 오토바이 판매는 15% 증가한 1,954만 3,093대였다. 스쿠터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67만 5,231대로 전체 판매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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