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와 지리의 파워트레인 합작 투자사 호스(HORSE) 파워트레인이 포르투갈의 아베이루 공장에서 e모터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방사형 플럭스 e모터가 차세대 플러그인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연간 최대 1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4개의 새로운 라인에 투자했다. 각 라인은 모터 하우징, 로터 샤프트 및 자석의 가공과 최종 조립을 포함한 다양한 생산 단계를 위한 전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라인 중에는 3헤드 정밀 와인딩 머신이 있어 eMotor의 코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E모터는 처음에 호스 파워트레인의 HR12, HR16 및 HR18 내연 기관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아키텍처에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e모터는 최대출력 49kW, 최대토크 212Nm를 발휘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인 e모터는 내연 기관과 변속기 사이에 장착되어 100% 전기 및 하이브리드의 두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고 밝혔다.
전기 모드에서 e모터는 최대 13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e모터는 내연 기관을 보조하여 향상된 가속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차량이 감속할 때 e모터는 발전기 역할을 하여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운동 에너지를 회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