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포니에이아이가 중국에서 후속 트럭에 운전자가 없는 군집주행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최초의 회사가 됨으로써 자율주행 트럭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톈진, 허베이에서 성(省) 간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으로 징진탕 고속도로에서 무인 군집주행 테스트와 화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허가증에 따라 운전자 없이 한 대의 선두 트럭이 여러 대의 자율 주행 차량을 안내하는 "1+N" 군집주행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개발은 자율 주행 트럭의 대규모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단계다. 포니에이아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후속 차량에 대한 완전 무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물류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포니에이아이의 자율주행 트럭은 시노트랜스와 함께 징진탕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화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거의 500TEU의 화물을 운송했으며 실제 물류 운영에서 45,000km 이상을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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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까지 Pony.ai의 자율주행 트럭은 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500만 킬로미터 이상을 기록했으며 8억 6천만 톤킬로미터 이상의 상품을 운송했다. 앞으로 이 회사는 완전 무인 군집 주행 운영을 확대하여 자율 주행 트럭을 위한 상용화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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