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美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에 자동차 제조사 단체 소송으로 맞대응

2025.01.20. 16:42:31
조회 수
345
14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사진=유로NCAP 사진=유로NCAP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조 바이든 현 미국 행정부에서 도입한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의무화에 반발하고 있는 제조사들이 급기야 소송으로 대응에 나섰다. 

GM, 도요타, 폭스바겐, BMW 등이 회원으로 있는 세계자동차제조사협회(AAI. 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는 17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AEB 의무화 폐지와 함께 미국 교통안전국(NHTSA) 등 관계 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AAI는 기본적으로 AEB의 도입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인전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실행이 가능한 규칙을 우선해야 한다"라며 "현재의 기술로는 AEB가 제대로 된 기능을 실현하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NHTSA가 제정한 AEB는 총 중량 4500kg 이하 자동차가 시속 62마일(약 100km/h)이하의 속도에서 전방 장애물을 인식하고 위험상황에 대비해 스스로 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낮과 밤 모두 보행자를 감지하고 충돌이 예상되면 시속 31마일(약 50km)에서 40마일(약 64km)의 속도에서도 자동 제동 시스템이 작동해야 한다.

AAI는 그러나 NHTSA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사용 가능한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NHTSA가 요구하는 AEB 시스템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나 레이더 등을 추가해야 하고 이에 따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다며 반발해왔다.

NHTSA는 업계의 반발에도 지난해 11월 업계가 요구한 AEB 의무화 도입에 대한 재검토는 없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3년에서 5년으로 연기된 AEB 의무화 시기는 예정대로 2029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AEB는 전방 차량 또는 보행자와 같은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 충돌이 예상되면 경보를 울리거나 자동으로 제동을 해 주는 장치다. 현재 대부분의 제조사가 AEB를 장착하고 있지만 의무화하면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기술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하고 있다.

한편, NHTSA는 AEB가 매년 최소 360명의 사망자와 2만 4000명의 부상자를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2025 태국서 개막 게임메카
[11월 24일 AI 뉴스 브리핑] 애피어, ‘지스타 2025’서 AI 활용 게임 마케팅 성장 전략 제시 외 AI matters
이제 챗GPT가 고른 식당만 성공한다? 100곳 중 17곳만 추천받는 AI 시대 마케팅 전략 (1) AI matters
AI는 답 모르면 무조건 "아니요"… 서울대 연구진, 챗GPT의 숨겨진 습관 발견 AI matters
챗GPT에 1,000번 물어봐도 비슷한 답변뿐... 베이징대 연구진이 해결책 찾았다 AI matters
AI 탑재 테디베어, 어린이와 부적절한 대화 논란... 결국 판매 중단 AI matters
구글, 제미나이 3서 ‘생명의 징후’ 느껴… 챗GPT 제치고 AI 챗봇 1등 탈환 AI matters
캐주얼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애니멀 어드벤처’ 개발한 곤군게임즈 게임동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구글플레이 코드퀘스트 프로모션 실시 게임동아
원조 '타르코프' 혹평 속 '따라코프' 게임들 호평 이어져 게임동아
20주년 맞아 진행된 '2025 던페' 무엇을 남겼나? 게임동아
[칼럼] 안정화 후 반등 중인 엔씨 '아이온 2'.. 한국 MMORPG의 트렌드 바뀔까 게임동아
신캐 2명 두고, 오버워치 2&마블 라이벌즈 상호 모방 논쟁 게임메카
[오늘의 스팀] 나혼렙 오버드라이브, 스팀서 높은 관심 게임메카
현대차·기아, 현대해상과 로봇 보험·금융 서비스 MOU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2026년식부터 인포테인먼트 전면 개선 글로벌오토뉴스
F1 라스베이거스 GP, 막스 베르스타펜 우승 글로벌오토뉴스
레고·F1, 라스베이거스서 ‘41만8천개 브릭’ 풀사이즈 캐딜락 공개 (1) 글로벌오토뉴스
펍지 스튜디오 ‘PUBG: 블랙 버짓’, 12월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 진행 게임동아
라이엇 게임즈, '2XKO' 시즌 0 팬페스트 개최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