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를 시작한 튠인 라디오(TuneIn Radio.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에서 CNN, MLB 등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튠인 라디오(TuneIn Radio) 서비스가 도입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라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인 ‘튠인 라디오(TuneIn Radio)’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튠인 라디오’는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과 팟캐스트, 뉴스,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플랫폼으로, 야구(MLB), 미식축구(NFL), 아이스하키(NHL) 등 글로벌 인기 스포츠 리그의 라이브 방송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팟캐스트도 제공한다.
튠인 라디오 서비스는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돼 티맵 내비게이션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볼보의 전 차종에 적용되며 ‘티맵 스토어’를 통해 튠인 라디오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 서비스가 불가능한 채널은 제외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튠인 라디오 서비스 도입은 더 다양하고 개인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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