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스는 브랜드 파트너이자 모터스포츠 전설인 재키 익스(Jacky Icxx)가 2025 다카르 랠리에 명예 선수로 참가해, 럭셔리 오프로더 ‘GV80 데저트 에디션(GV80 Desert Edition)’을 타고 6,000km 이상의 사막 길을 주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키 익스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그의 도전 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다카르 랠리는 1978년 첫 대회 이후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1983년 대회에서 재키 익스는 프랑스 배우이자 드라이버였던 클로드 브라쇠르(Claude Brasseur)와 팀을 이루어 메르세데스-벤츠 280 GE로 우승을 차지하며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재키 익스는 이번 랠리에서도 드라이버들과 소통하며 선배 드라이버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 안드레 로터러(Andre Lotterer)와의 만남 또한 눈길을 끌었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사막 주행에 최적화된 커스텀 서스펜션과 댐핑 설정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강력한 험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외관은 재키 익스의 헬멧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카프리 블루 컬러와 흰색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으며, 확장된 펜더, 비드락 단조 휠, LED 라이팅 시스템 등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내부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다기능 저장 솔루션, 서랍형 카고 시스템 등을 갖춰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재키 익스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차량 외부에는 특별한 ‘E80’ 스티커가 부착되었다.

재키 익스는 “GV80 데저트 에디션을 운전하며 제네시스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카르 랠리에 다시 참여하게 해준 제네시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 엠버서더로서 제네시스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GV80 데저트 에디션을 통해 럭셔리 오프로더 시장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며 브랜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제네시스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한층 강화한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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