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olving Deeper LLM Thinking
마인드 에볼루션으로 한 단계 도약...TravelPlanner 100%, Meeting Planning 98.4% 달성
구글 딥마인드가 2025년 1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마인드 에볼루션(Mind Evolution)이라는 새로운 진화 검색 전략을 통해 대규모 언어 모델의 추론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의 1회성 추론 방식으로는 TravelPlanner에서 5.6%, Meeting Planning에서 20.8%의 낮은 성공률을 보였으나, 마인드 에볼루션을 적용한 제미니 1.5 프로는 각각 100%와 98.4%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특히 제미니 1.5 플래시 모델만으로도 TravelPlanner에서 95.6%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진화적 접근으로 최적화...4개 집단 800회 시도로 최고 성능 달성
마인드 에볼루션은 10세대에 걸친 진화적 검색을 수행하며, 4개의 독립적인 집단에서 각각 5개의 대화를 진행하고 매 대화마다 4번의 순차적 개선을 시도한다. 이는 총 800회의 시도를 통해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
연구팀은 3세대마다 성과가 낮은 집단을 리셋하고, 매 세대마다 각 집단 간 이주를 통해 다양성을 유지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Best-of-N이나 Sequential Revision보다 더 효율적으로 해결책을 탐색할 수 있게 했다.
복잡도 증가에도 강건한 성능...도시 10개 방문 계획도 87.5% 해결
Trip Planning 과제에서는 방문 도시 수가 증가함에 따른 성능 변화를 분석했다. 도시 수가 3개에서 10개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마인드 에볼루션은 87.5%의 높은 성공률을 유지했다. Meeting Planning에서도 미팅 대상이 10명까지 증가하는 복잡한 상황에서 85% 이상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는 기존 방식들의 성능이 복잡도 증가에 따라 급격히 저하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컴퓨팅 효율성 확보...평균 API 비용 0.28달러로 95% 이상 성공
마인드 에볼루션은 TravelPlanner 테스트에서 평균 167회의 API 호출과 3.02M의 입력 토큰, 0.18M의 출력 토큰으로 95.2%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이는 약 0.28달러의 API 비용에 해당한다. Sequential Revision이 280회 호출에 2.75달러를 소비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효율적이다. Trip Planning에서도 평균 196회 호출로 94.1%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실험 분석으로 입증된 효과...비평적 사고와 텍스트 피드백의 중요성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마인드 에볼루션의 핵심 요소들의 효과를 검증했다. 비평가 역할의 도입으로 성공률이 46.1%에서 71.1%로 향상되었고, 전략/질문 프롬프트를 추가하자 76.1%로 개선되었다. 텍스트 피드백과 LLM을 활용한 리셋을 모두 적용하자 최종적으로 95.6%까지 성능이 향상되었다.
StegPoet으로 증명한 확장성...시와 에세이의 숨겨진 메시지 87% 해독
새로운 벤치마크 StegPoet에서도 마인드 에볼루션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에세이나 시에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내는 이 과제에서 제미니 1.5 프로는 검증 세트의 87.1%, 테스트 세트의 79.2%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반면 Best-of-N은 검증 세트에서 1%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Sequential Revision도 19.8%에 그쳤다. 본 연구는 형식적인 해결기(formal solver) 없이도 자연어 계획 문제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기사에서 인용한 논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구글딥마인드 이미지 편집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