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오랜 상표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2024년 여름 프랑스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회사는 기존 볼보 네트워크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대리점 기반의 판매 모델을 도입하며 프랑스 시장 내 입지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폴스타 차량을 브랜드 웹사이트의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쇼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진출로 프랑스는 폴스타의 27번째 시장이 된다. 앞서 2020년 PSA(현 스텔란티스)가 폴스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프랑스 시장 진출이 중단된 바 있다. 소송의 쟁점은 폴스타 로고가 PSA 산하 시트로엥 및 DS 브랜드의 로고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점이었다.
법적 분쟁은 2022년 가을 해결됐으며, 폴스타는 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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