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자동차 내수시장 위축, 2024년 국내 신차 판매 6.5%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2025.01.23. 13:51:01
조회 수
220
3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 강남훈)는 최근 「2024년 자동차 내수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4년 국내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6.5% 감소한 163.5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산차 판매는 134.6만 대로 7.3% 줄었고, 수입차 판매는 28.8만 대로 2.5% 감소했다.

보고서는 코로나 이후 신차 판매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와 신차 구매 지원 종료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특히 전기차 수요 둔화와 경기 민감 계층의 구매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2024년 신차 평균 구매 가격은 2.3% 상승한 5050만 원으로, 차량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중고차 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6% 감소한 242.8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상용차 판매가 전년 대비 21.4%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톤 화물차의 경우 26.3% 감소했으며, 이는 높은 가격과 충전의 불편함으로 인해 전기차가 경유 모델 수요를 충분히 대체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20대와 장년층(50대, 60대)의 신차 구매가 크게 감소한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60대 이상 소비자의 비중이 증가했다. 이는 신차 가격 상승과 소비 여력 감소로 인해 중고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국산 SUV 하이브리드와 일본 브랜드 판매 회복에 힘입어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년 대비 29.2% 증가한 38.9만 대를 기록하며, 시장 침투율이 23.5%에 도달했다. 반면, 전기차는 승용차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1톤 화물차 판매 급감으로 인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침투율이 9.0%로 하락했다.

KAMA 강남훈 회장은 "소비 심리 둔화와 전기차 가격 경쟁 심화로 국산차의 내수와 수출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개별소비세 한시 감면 유지와 노후차 교체 시 세제 지원 확대, 전기차 구매 보조금 및 충전 요금 할인 재도입과 같은 소비자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층의 신차 시장 참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주력 구매층이 고령화되는 구조적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적 정책 검토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타임리스 모빌리티] '로열엔필드 불렛' 100년을 이어온 모터사이클의 전설 오토헤럴드
"이래서 안 팔리나" 랜드로버 주행거리 20만km 이상 68.5%... 압도적 1위 오토헤럴드
기아 PV5 카고, 英 2026 왓 밴 어워즈 ‘올해의 밴’ '올해의 콤팩트 밴' 2관왕 오토헤럴드
글로벌 수소협력 플랫폼으로 확장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개막 오토헤럴드
국산 디젤 SUV 중고차 인기 지속 ‘팰리세이드·카니발’ 등 시세 연속 상승 오토헤럴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최대 50MW급 태양광 발전 설비 및 ESS 구축 오토헤럴드
아우모비오, 야간ㆍ악천후에서도 시야 확보 가능 AI 기반 카메라 시스템 공개 오토헤럴드
한온시스템, HEV 통합 열관리 제어 기술로 산업부 장관상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 안전 기술력 인정... '수소용기용 화재방지장치'로 지식재산처장상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한국 도로 달리는 '슈퍼 크루즈' 타보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시승기 글로벌오토뉴스
스카니아, 수소 연료전지 트럭 시험 개시... ASKO와 1,000km 주행 거리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독일 최대 해상 풍력 'He Dreiht', 첫 킬로와트시 생산해 전력망 공급 시작 글로벌오토뉴스
디디 자율주행, 광저우서 24시간 완전 무인 라이드헤일 서비스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LG 에너지솔루션, 튀르키에 GO 에너지와 EV 배터리 팩 공장 설립 합의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교통 위원, 2035년 이후 내연기관 허용 긍정 발언... 청정 연료 조건이 핵심 변수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1,865만 대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대중화 결정적 경쟁 우위 확보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로보틱스 랩, 도쿄 로봇 전시회서 MobED 최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ZF TraXon 2 하이브리드, CO2 최대 73% 감축 입증… 유럽 교통 지속가능성상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그룹, 2026년 배터리 R&D 허브 가동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우버, 미국 댈러스에서 현대 아이오닉 5 기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개시... 미국 내 4번째 도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