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이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총 31,618대(내수 1,229대, 수출 30,389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0,867대 판매되며 GM의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9,522대 판매되며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공간과 혁신적인 기능,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엔트리 크로스오버 모델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앞세워 꾸준한 글로벌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1월 한 달간 1,229대가 판매됐다.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53대로 국내 판매 실적을 주도했다. 특히 쉐보레의 플래그십 SUV인 타호는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차종들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라며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2월 한 달 동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GMC 시에라 등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현금 지원 등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