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가 2025년 1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7,98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9,172대) 대비 13.0%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국내 판매는 2,300대로 38.9% 급감한 반면, 수출은 5.0% 증가한 5,68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만 687대)과 비교하면 25.3%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토레스가 1,96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코란도 1,420대, 렉스턴스포츠 1,272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준대형 픽업트럭 렉스턴스포츠가 817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1,414대 판매되며 KG모빌리티의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