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연두색 번호판, 수입차 가격 8년 만에 끌어내려

2025.02.05. 13:48:13
조회 수
376
17
댓글 수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수입차 팝업 스토어에서 차량을 살펴보고 있는 방문객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팝업 스토어에서 차량을 살펴보고 있는 방문객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가격이 8년 만에 하락했다. 반면 국산차 가격은 상승하면서 수입차와 가격 폭이 크게 좁혀졌다. 자동차전문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조사에 따르면 작년 수입차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3.0% 하락했다. 

수입차 평균 가격이 내린 건 지난 2016년 디젤게이트 이후 8년 만이다. 수입차 가격이 내린 건 업체 간 경쟁 심화와 함께 작년 1월 도입한 '연두색 번호판' 효과로 분석했다. 

연두색 번호판은 법인차의 사적 사용과 탈세를 막기 위해 8000만 원 이상 고가의 신규 법인 승용차에 부착을 의무화한 제도다. 연두색 번호판은 국산차도 똑 같이 작용되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프리미엄, 슈퍼카 브랜드가 타격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작년 수입차 신차 평균 구매 가격은 7593만 원(옵션 포함)으로 전년도 7848만 원보다 255만 원 줄었다. 반면, 국산차 가격은 4208만 원에서 4306만 원으로 98만 원(2.0%) 올랐다. 

컨슈머인사이트 컨슈머인사이트

지난 5년간(2019년 2024년) 가격 추이로 보면 수입차 평균 가격은 24%, 국산차는 33% 올랐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코로나와 반도체 이슈가 있었던 2021년에서 2023년 사이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가격 상승률에서 국산차가 수입차를 지속적으로 앞서 가면서 국산 대비 수입차 가격이 1.89배에서 1.76배로 낮아졌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국산차의 실제 가격 인상 외에도 옵션 고급화, 대형차와 SUV 선호 트렌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약진으로 평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며 "여기에 수입차 판매 부진에 따른 가격인하 경쟁, 연두색 번호판 제도로 인한 수입차 기피 효과도 ‘수입 하락-국산 상승’ 현상을 불러왔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2021~2024년형 K5 1.6 터보 연료 누출 가능성…25만 대 긴급 리콜  (2) 오토헤럴드
폴스타 4,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서 ‘퍼포먼스 대상’ 수상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캡’, 결국 구형 AI4로… AI5 일정 2년 밀려 오토헤럴드
BMW iX3, 1회 충전 1007km 주행 성공… 공식 WLTP보다 25% 더 달려 (2) 오토헤럴드
전기차 생산 탄소 감축 핵심, 그린 알루미늄 전환 비용은 대당 25유로 불과 글로벌오토뉴스
1,300마력 U9의 진실, 세계 최고속 기록 뒤에 숨겨진 것들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와 지리 홀딩스, 브라질 NEV 합작사 공식 출범.. 2026년 현지 생산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샤오미 전기차 사업 첫 흑자 전환 성공... 9월 분기 1억 달러 이익 기록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에너지차 해외 확장 지원 위해 최초 글로벌 기술 검증 시스템 공개... 충전 안전 및 빅데이터 통합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와 웨이모, 캘리포니아 로보택시 규제 놓고 충돌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1,139마력 카이엔 EV 공개... 중국시장 판매 급락-EV 전략 재검토 적자 속 역전 공세 시동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V에 유도 충전 옵션 최초 공개... 11kW 무선 충전 시대 여나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인스터, 독일 소형 EV 판매 1위... 2만 5천 유로 이하 부문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 (1) 글로벌오토뉴스
BMW, 노이어 클라쎄 iX3로 1,000km 무 충전 주행 성공 글로벌오토뉴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국내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미쉐린코리아, 중랑천에서 ‘프리저브 포 제로’ 환경 보호 활동 전개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코리아, 인천소방대원 대상 전기차 화재 대응 전문 교육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글로벌 선도 스웨덴 기업 테트라팩과 협업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 성수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글로벌오토뉴스
제네시스, 브랜드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