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윈도우1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26120.3073을 데브(Dev)채널과 베타(Beta)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냅드래곤(Snapdragon) 기반 코파일럿+(Copilot+) PC에서 원드라이브(OneDrive)에 저장된 파일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향상된 윈도우 검색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파일 탐색기에서 "유럽의 성" 또는 "여름 피크닉"과 같은 일상적인 문구로 검색하면 로컬 저장소와 클라우드에 저장된 관련 사진들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다. 현재는 개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원드라이브에 로그인한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회사나 학교 계정(Entra ID)으로 접속한 경우에는 클라우드 파일 내 텍스트 검색만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페인트(Paint) 앱도 개선됐다. 페인트 버전 11.2412.271.0 이상에서는 코파일럿 메뉴가 추가돼 이미지 생성과 편집 작업을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툴바의 코파일럿 아이콘을 클릭하면 코크리에이터(Cocreator), 이미지 크리에이터(Image Creator), 생성형 지우개(Generative erase), 배경 제거(Remove background)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 선보인 향상된 윈도우 검색 기능을 AMD와 인텔(Intel) 기반의 코파일럿+ PC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3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도 이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문서를 곧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윈도우11 버전 24H2를 기반으로 하며, 베타 채널 사용자들은 선택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후반기에 이 업데이트를 베타 채널에서 자동 업그레이드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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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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