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EU, 2035년 이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 허용 가능성 열어

글로벌오토뉴스
2025.02.07. 14:13:02
조회 수
273
7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유럽연합(EU)이 2035년 이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의 판매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데어 슈피겔(Der Spiegel)은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최근 발간된 EU 전략 보고서에서도 이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2035년까지 자동차의 기후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중립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계획된 규정 검토의 일환으로 e-퓨얼(합성연료)의 역할을 포함한 유연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 및 부품 공급업체 대표들과 회의를 가진 뒤,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행동 계획을 마련해 오는 3월 5일 발표할 것”이라며 신속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PHEV 및 EREV(레인지 익스텐더) 기술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다만, 메르세데스는 “탈탄소화 목표에 전념하고 있으며 과거로 돌아가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레인지 익스텐더 같은 기후 친화적인 기술의 지속적인 승인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EU의 기존 방침에 일부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U 집행위원장이 추진해온 ‘그린 딜’의 핵심은 올해부터 CO2 배출이 전혀 없는 신차만 등록할 수 있도록 해, 2050년까지 교통 부문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이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해왔다.


그러나 이 정책에 대한 산업계와 일부 정치권의 반발도 적지 않았다.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CO2 배출 규제 강화는 자동차 업계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부과되는 벌금이 향후 투자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 폐쇄, 일자리 감소, 경제적 불확실성이 초래될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나온다.


EU가 검토 중인 대안으로는 CO2 벌금 부과 연기, 향후 감축 목표 완화, 2035년 이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규 등록 허용 등이 거론되고 있다. 슈피겔은 “더 엄격한 CO2 배출 제한을 달성하려면 저가 전기차가 충분히 공급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며, “이번 논의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부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 11월 글로벌 판매 34만 9507대…내수 회복세 해외 시장 부진 오토헤럴드
기아, 11월 글로벌 26만 2065대 판매…SUV 호조, 쏘렌토 내수 1위 등극 오토헤럴드
KGM, 11월 글로벌 8971대 판매…신흥 시장 개척, 수출 상승 실적 방어 오토헤럴드
르노코리아, 11월 4649대 판매…폴스타 4 수출 개시로 전동화 상승 기대 오토헤럴드
GM 한국사업장, 11월 4만 3799대 판매…트랙스 중심 글로벌 수요 견조 오토헤럴드
완성차 5개사, 11월 63만여 대 판매…수출 +2.7% 성장, 내수 –2.4% 감소 오토헤럴드
러트닉 美 상무장관 "한국산 자동차 관세 15%, 11월 1일부터 소급 적용"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테슬라의 인도 데뷔, ‘100대’라는 현실이 말해주는 것 오토헤럴드
전기차 급속 충전 10번 중 1번 이상 ‘실패' 인프라보다 운영 품질 개선 시급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글로벌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 2026년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오토헤럴드
대륙의 럭셔리 '지커' 한국 진출 공식 선언... 4개 딜러사와 파트너십 계약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경쟁력 '고성능·고효율' 신소재 연구 개발 성과 창출 (1) 오토헤럴드
2025 시즌 WRC 트리플 크라운 달성한 토요타 가주레이싱 글로벌오토뉴스
2025 WRC 트리플 크라운, 토요타 가주레이싱이 증명한 ‘개발 조직’의 힘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2025년 11월 34만 9,507대 판매 (1)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2025년 11월 26만 2,065대 판매 (1)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코리아 11월 판매 4,649대…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가 실적 견인 글로벌오토뉴스
KGM 11월 판매 8,971대…수출 증가가 실적 견인 글로벌오토뉴스
GM 한국사업장 11월 판매 4만 3,799대…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실적 견인 글로벌오토뉴스
11월 국내 완성차 5사 판매실적, 내수는 반등, 수출은 둔화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