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은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다. 게임스컴 2025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B2B관은 22일까지 운영된다. 8월 19일 진행되는 전야제 게임스컴 ONL(Opening Night Live), 게임스컴 어워즈, 1일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온라인 생중계 등 온오프라인을 다각도로 활용한 참가 옵션을 제공한다.
게임스컴 방문객 수는 매년 높은 증가 폭을 보이고 있다. 2024년도에 방문객 수는 1만 5천여 명 증가해, 120개국 33만 5천 명이 방문했고 B2B 방문객만 3만 2천 명이었다. 특히 미국의 E3 개최 취소로, 북미 게임사의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회 게임스컴은 64개국 1,462개가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사를 경신한 만큼, 올해도 참가 신청 열기가 상당하다. 2024년 전년 대비 참가사 수가 약 20% 증가하고 Xbox, 일렉트로닉 아츠, 반다이 남코, 블리자드, 캡콤 등 굵직한 게임사가 존재감을 톡톡히 선보였다.
국내 거대 게임사 넥슨코리아, 크래프톤, 펄어비스를 필두로, LG전자, 삼성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 분야까지 30여 개사가 대거 참가하여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
매년 구성되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한국관은 올해도 유수 강소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게임스컴 2025의 참가사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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