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BYD, 2024년 중국시장 승용차 판매 1위

글로벌오토뉴스
2025.02.12. 13:51:14
조회 수
248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중국 BYD가 2024년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리서치 회사 마크라인스(MarkLines)에 따르면 BYD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약 365만 대를 판매하며 선두에 올랐다. 상위 10개 완성차 업체 중 매출 성장을 기록한 곳은 BYD를 비롯해 지리홀딩그룹(30% 증가)과 체리자동차(74% 증가)뿐이었다.

반면 외국 자본과 합작한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6% 줄어든 298만 대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1980년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한때 연간 40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폭스바겐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역시 10% 감소했으며, 일본 완성차 업체들도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오랫동안 외국 자본과 국영 대기업이 협력하며 성장해왔다. 1980년대 말부터 중국 정부는 외국 기술을 도입하고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8개 주요 국유기업과 외국 기업 간 합작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시장이 개방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폭스바겐, GM, 토요타는 중국의 국유기업인 중국FAW그룹, 상하이자동차(SAIC), 둥펑자동차그룹과 합작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그러나 이제는 국영 자동차 기업들을 제치고 민간 기업인 BYD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신에너지차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국의 민간 업체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은 연간 3,0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미국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거대 시장에서 성장한 BYD와 지리자동차 등 주요 민간 업체들은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BYD의 2024년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약 427만 대로, 혼다, 닛산, 스즈키를 처음으로 제쳤다. 지리자동차 역시 22% 증가한 약 333만 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리는 2027년까지 연간 5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전동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중국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적인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공장 폐쇄와 합병 논의를 이어가며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전달...23년간 누적 4640억 원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CES 2026 모빌리티 융합기술 30종 공개...프라이빗관 운영 오토헤럴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및 주요 인사 방문 오토헤럴드
마세라티, 111년 헤리티지 그레칼레·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시승행사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기탁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 자동차 구매자, 내연기관차 회귀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BMW·토요타, EU에 기업 차량 EV 의무 구매 목표 '강력 반대' 서한 제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11월 승용차 판매 8.5%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CLA EV, 실 주행거리 700km 기록... 테슬라 모델3 압도 글로벌오토뉴스
LG에너지솔루션, 벤츠와 7년 장기 공급 계약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자동차연구원, 인도네시아와 EV 생태계 협력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방문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F1 프로젝트의 서막, ‘R26 콘셉트’가 그리는 2030년의 청사진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아틀라스, 여주 ‘루덴시아’서 크리스마스 무드 속 특별 전시 뉴스탭
현대차그룹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 ‘EV-Q’ 인증 국내 최초 획득 오토헤럴드
중국 로봇, 덤블링도 하는데... 테슬라 옵티머스, 장난감처럼 '원격 조정' 오토헤럴드
애스턴마틴 발키리, 2026년 시즌 변동 없는 드라이버 라인업 WEC 투입 오토헤럴드
기아, 2026년 북중미 FIFA 월드컵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전개 오토헤럴드
기아, ‘PV5 카고’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 별 다섯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오토헤럴드
[영상] 30년 내공이 만든 육각형 SUV, 2026년형 혼다 CR-V 하이브리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