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T4K. (GS 글로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BYD 1톤 화물 트럭 T4K를 판매하고 있는 GS 글로벌이 2024년형 구매시 1000만 원을 즉시 할인하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내 놨다. 또 지난해 462만 원에서 올해 376만 원으로 소폭 감소한 보조금 차액도 지급할 계획이다.
2024년형 T4K 카고 및 냉동탑차 모델 기준으로 국고 376만 원, 지자체 217만 원, 소상공인 113만 원과 GS 글로벌 추가 보조금과 즉시 할인 1000만 원을 적용하면 약 169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해 진다. 신청 지자체 및 자격에 따라 더 낮은 가격에도 구매가 가능할 수 있다.
GS 글로벌이 중국 BYD 전기 화물 트럭 T4K에 대한 파격 할인에 나서면서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 기아 봉고 EV 등 국내 모델과의 할인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 라인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480만 원~590만 원)을 시작했다.
GS글로벌이 T4K의 파격 할인에 나선 것도 현대차와 기아의 할인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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