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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에 미국산 배터리 검토…SK온·AESC 후보에 올라

글로벌오토뉴스
2025.02.14. 13: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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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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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 장착되는 CATL 배터리의 대체 공급원을 찾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인해 중국산 배터리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현지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최근 배터리 셀과 원자재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했다. 이로 인해 EX90의 시작 가격은 기존 7만 6,695달러에서 7만 9,995달러로 약 3,300달러 인상됐다. 볼보는 전기차 가격 경쟁력 유지를 위해 공급망을 재편하고, 미국 내 생산 배터리 도입을 검토 중이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의 짐 로완(Jim Rowan) CEO는 최근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미국 내 배터리 제조업체를 찾고 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고 언급했다.


현재 SK온(SK On)과 AESC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K온은 조지아주 커머스에 연간 30만 개의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 중이며, 폭스바겐과 포드에도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의 공장은 볼보의 생산 공장과 약 250마일(약 400km) 떨어져 있어 물류 효율성이 뛰어난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AESC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 BMW 공장에 2027년부터 전기차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공장 확장을 발표했다. AESC는 켄터키주 볼링그린에 연간 30GWh 생산 능력을 갖춘 시설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보는 당초 계획보다 약 6개월 늦은 2024년 중반부터 EX90 생산을 시작했다. 해당 모델은 싱글 모터(RWD), 트윈 모터(AWD), 트윈 모터 퍼포먼스(AWD) 등 세 가지 구동 옵션으로 출시된다.


싱글 모터(RWD) 모델은 최대 출력 205kW(약 279마력), 토크 490Nm, 0→100km/h 가속 8.4초, 최고 속도 180km/h의 성능을 갖췄다. 104kWh 배터리 팩이 장착돼 WLTP 기준 58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변화는 관세 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움직임"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조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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