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Anthropic)이 차세대 AI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테크크런치가 인용하고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1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신규 모델은 '깊은 사고'와 '빠른 응답' 사이를 오갈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새로운 모델은 개발자들이 컴퓨팅 비용을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딩 스케일'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깊은 사고 기능은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소비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필요에 따라 비용과 성능을 조절할 수 있다.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신규 모델은 오픈AI(OpenAI)의 o3-mini-high '추론' 모델보다 일부 프로그래밍 작업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대규모 코드베이스 분석과 비즈니스 관련 벤치마크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 CEO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일반 모델과 추론 모델이 서로 다르다는 개념에 의문을 제기해왔다"며 "우리는 더 차별화된 자체 추론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모델은 AI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앤트로픽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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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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