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포스트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자사의 생성형 AI 챗봇 '그록3(Grok 3)'이 경쟁사의 AI 챗봇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달 말 그록3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거버먼트 서밋(World Governments Summit)에서 "그록3는 매우 강력한 추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금까지 실시한 테스트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모든 AI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록3를 '무서울 정도로 똑똑하다(scary-smart)'고 표현하며,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xAI를 설립한 머스크는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와 경쟁하기 위해 그록을 출시했다. 머스크는 2015년 샘 알트만(Sam Altman)과 함께 오픈AI를 공동 설립했지만 2018년 회사를 떠난 뒤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머스크가 이끄는 투자자 그룹이 오픈AI의 비영리 자산을 97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UAE 인공지능부 장관 오마르 알 올라마(Omar Al Olama)는 머스크와 '두바이 루프(Dubai Loop)'라는 지하 고속 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시스템을 웜홀에 비유했다.
머스크는 그록3가 "다른 어떤 AI보다 나을 것"이라며 "아마도 이번이 다른 AI가 그록보다 나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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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그록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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