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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작년 전기차 2배 증가 "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 될 것"

2025.02.17. 13: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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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25 E-라이언 데이(푸조) 푸조 2025 E-라이언 데이(푸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푸조 브랜드 새로운 CEO 알랭 파베이(Alain Favey)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E-라이언 데이를 개최하고 2025년 비즈니스 로드맵과 목표를 밝혔다. 

그는 “이미 출시된 전기차 라인업 외에도 고객 중심의 접근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푸조의 밝고 성공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우리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푸조는 세계적으로 약 11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두 배로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에서 개인 고객 대상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에 올랐으며, 유럽 B 세그먼트 및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부문 리더 자리를 유지했다. 

뉴 푸조 e-3008(푸조) 뉴 푸조 e-3008(푸조)

올해 한국 시장에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뉴 푸조 3008은 유럽에서 12만 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했으며, 이중 전기차 모델인 E-3008이 22%를 차지했다. 

푸조 브랜드는 올해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주력 차종은 조만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고성능 버전의 E-3008과 E-5008이다. 해당 차종은 기본 전륜구동 213마력 전기 모터에 추가로 112마력 후륜 전기 모터를 장착해 총 325마력 듀얼 모터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한다. E-5008은 올해 5인승 버전 출시도 예정됐다. 

푸조 E-3008 및 E-5008 롱 레인지 모델은 각 700km 및 668km의 1회 주행거리(WLTP 기준)를 제공, 경쟁 차종 중 최장 수준을 자랑한다. 두 차종에는 새로운 배터리 예열 시스템이 적용됐는데, 이는 실내 예열 시스템과 연계돼 추운 날씨에서도 장거리 주행 시 충전 시간을 최적화한다. 

뉴 푸조 e-3008(푸조) 뉴 푸조 e-3008(푸조)

향후 배터리 예열 시스템에는 트립 플래너(Trip Planner)를 통한 자동 관리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전자가 충전 계획을 세우면 배터리 예열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최적의 상태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푸조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동일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폭넓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특히, 푸조의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36마력의 차세대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통합된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주행 중 배터리가 자동 충전돼 저속에서 추가적인 토크를 제공하며 연료 소비를 최대 15%까지 절감한다. 도심 주행에서도 최대 50%는 100%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뉴 푸조 e-3008(푸조) 뉴 푸조 e-3008(푸조)

푸조는 이같이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기반으로 유럽 대중차 시장에서 전기차 분야 리더가 나가겠다는 야심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멀티-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부터 전기차, 소형차부터 SUV, 경상용차(LCV)까지 모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푸조는 본 프리(Born Free)와 언더 더 폴(Under The Pole) 등 환경 보호 협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푸조는 본 프리의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기금 지원, 차량 제공 및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는 본 프리에 픽업트럭을 제공할 계획이며, 해양에 대한 이해와 보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언더 더 폴 협회와 함께 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자동차, 다이빙, 과학 연구 분야의 주요 행사에서 공동 발표 및 물류 지원 차량 제공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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