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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2027년까지 전 세계 전력소비 매년 4%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2025.02.18. 13: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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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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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일렉트릭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전 세계 전력 소비는 매년 약 4%씩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산업 확장, 에어컨 수요 증가, 운송 부문의 전기화, 그리고 데이터 센터의 폭발적 증가가 꼽혔다. 특히, 이러한 전력 소비 증가의 약 85%는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2020년 이후 전력 수요 증가가 전체 경제 성장률을 앞지르며 글로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중국의 전력 소비는 7% 증가했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6%씩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태양광 패널, 전기차(EV) 배터리 및 전기차 제조 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 부문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에어컨 보급 확대, 전기차 및 데이터 센터, 5G 네트워크의 빠른 확산도 전력 수요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국의 전력 수요는 향후 3년 동안 캘리포니아주 전체 전력 소비량에 해당하는 전력망 추가가 필요할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유럽은 2022년과 2023년 에너지 위기로 전력 수요가 크게 감소한 이후, 2027년에야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강력한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신규 전력 수요의 약 절반을 충족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유럽연합(EU)에서 태양광 발전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 지역 전력 믹스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 미국, 인도도 2027년까지 각각 자국 전력 생산에서 태양광이 1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자력 에너지는 2025년부터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력한 복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확대 덕분에, 전 세계 전력 생산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2024년에 약 1% 증가한 후 향후 몇 년간 평준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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