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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정부 개혁 추진, 백악관 내 불협화음 초래

글로벌오토뉴스
2025.02.18. 1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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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화 부서(DOGE)' 수장으로서 권한을 계속 확대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부 측근들이 머스크의 독단적인 행보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머스크가 이끄는 DOGE는 수천 명의 연방 정부 직원을 해고할 계획을 추진하며, 주요 데이터에 접근하면서도 일부 정부 기관의 업무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지 와일즈 대통령 비서실장과 그녀의 참모들은 "소외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와일즈 비서실장과 일부 보좌관이 최근 이 문제와 관련해 머스크와 직접 논의했다고 밝혔다.

11일, 머스크는 자신의 네 살 난 아들과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과 DOGE 직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보조를 맞출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머스크와 백악관 고위 관료들 간의 긴장 관계는, 정부 조직의 전면적인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측근들과 머스크가 이끄는 DOGE 간 갈등 조율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와일즈 비서실장과 보좌관들은 DOGE의 활동에 대해 머스크에게 "우리가 모든 과정에 관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이 대화가 언제 이루어졌는지, 머스크가 이후 대응에 변화를 보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후원자들과의 자리에서 여전히 머스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언론의 요청에 답하지 않았으며, 백악관은 별도의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한편,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와일즈와 머스크 간의 갈등설을 부인하며, "처음에는 업무상 사소한 마찰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해소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머스크는 매일 와일즈 비서실장에게 보고서를 보내고, 거의 매일 통화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정부 인력 감축 및 신규 채용 제한을 통해 정부 규모를 대폭 축소하도록 DOGE와 협력할 것을 각 부처에 지시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12일,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하나의 통합된 팀"이라며, 머스크는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모든 활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휘 아래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한 "트럼프 측근 일부가 머스크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는 기사에 대해, 레빗 대변인은 "정체불명의 관계자들이 지어낸 전혀 사실무근의 이야기"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머스크는 11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직책은 선거를 거치지 않았으나, 정부 개혁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례 없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으며, 내 모든 활동은 공공의 이익과 민주주의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대규모 정부 개혁에 찬성표를 던졌고, 우리는 그 결과를 실현하려 한다. 우리의 모든 활동은 최대한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DOGE의 활동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누구를 채용했는지, 어디서 업무를 수행하는지, 각 부처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추진하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외부에 공개된 것은 특정 부처의 예산 삭감 규모뿐이며, 그 이상의 세부 내용은 불투명하다. 다만, 최소 15개 부처에 인력을 파견해 주요 데이터에 접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머스크는 '특별 정부 직원' 자격으로 근무 중이며, 개인 재무 내역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와일즈 비서실장은 머스크의 정부 개혁 목표 자체가 아니라, 그 추진 방식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와일즈 측은 머스크와 DOGE가 보다 체계적으로 소통하며,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주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일부 불만은 있지만, '균열'이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백악관 관계자는 "와일즈와 머스크 간의 갈등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와일즈 보좌진은 머스크가 백악관의 공식 검토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SNS(X) 계정에 정부 관련 정보를 사전에 공개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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