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터배터리 전경. 인터배터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오는 3월 5일 개막한다. 이날 개막해 7일(금)까지 3일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 ㄴ야, SK온 등 국내 업체는 물론 세계 배터리 1위 업체인 중국 BYD도 참가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5 인터배터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 참가하는 배터리 관련 업체는 683개 기업으로 총 2330개 부스를 마련하는 등 전시 면적 기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172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참가 업체는 2023년 101개사, 2024년 115개사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해 중가했다. 여기에는 BYD와 함께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 기준 세계 9위인 EVE도 처음 포함됐다. EVE는 중국 후베이성에 소재한 배터리 전문 제조사다.
올해 인터배터리 행사 기간에는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7만 7000여 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간 1대1 상담을 연결해 주는 수출 상담회와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가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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