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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SE, 대규모 평가손실 반영…2024년 순손실 200억 유로 예상

글로벌오토뉴스
2025.03.11.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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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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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자동차 홀딩(Porsche Automobil Holding SE, 이하 포르쉐 SE)이 2024 회계연도에 약 200억 유로(21.7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손실은 주로 비현금(non-cash) 평가손실(impairment charges)로 인한 것으로, 폭스바겐 AG 및 포르쉐 AG에 대한 투자 가치 조정이 주요 원인이다.

포르쉐 SE는 폭스바겐과 포르쉐 AG에 대한 투자 가치 평가(impairment test)를 시행한 결과, 보유 지분의 장부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199억 유로·포르쉐 AG 34억 유로 평가손실 반영
이번 평가손실에서 폭스바겐 AG 투자에 대한 손실은 199억 유로로, 포르쉐 SE가 사전에 밝힌 70억~200억 유로 손실 예상 범위의 하단에 해당한다.

또한, 포르쉐 AG 투자 손실은 34억 유로로, 기존에 예상한 25억~35억 유로 범위 내에 속한다.

포르쉐 SE는 이번 평가손실이 실제 현금 유출이 발생한 것은 아니며, 단순한 투자 가치 조정에 따른 회계적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SE는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상업법 기준으로 작성된 연간 재무제표에서 포르쉐 AG에 대한 투자 장부 가치의 평가손실은 29억 유로이며, 2024 회계연도 예상 연간 손실은 15억 유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투자 가치 조정은 폭스바겐과 포르쉐 AG의 시장 가치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처음 공시됐다.

포르쉐 SE, 순부채 52억 유로 예상…배당 지급 가능성 유지
포르쉐 SE는 현재 폭스바겐 31.9% 지분, 포르쉐 AG 1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평가손실로 인해 기존의 2024년 이익 전망을 철회했지만, 2024년 12월 31일 기준 순부채는 52억 유로로 예상 범위 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 SE 경영진은 이번 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2024 회계연도 배당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로이터(Reuters)는 포르쉐가 독일 내 추가적인 감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쉐는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2029년까지 주요 생산 거점인 슈투트가르트-추펜하우젠(Stuttgart-Zuffenhausen)과 바이자흐(Weissach)에서 약 15%의 인력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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