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안병훈, '지옥의 소그래스 17번홀'에 다시 선다…"파로 막을 것"

연합뉴스
2025.03.12. 11:52:46
조회 수
153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4년 전 연못에 둘러싸인 17번 홀에서 옥튜플 보기 악몽

골프 선수 안병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안병훈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지옥의 17번 홀'을 파로 막겠다고 다짐했다.


안병훈은 1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소그래스는 코스가 쉽지 않고 물이 많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라며 "특히 17번 홀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데, 파로 막겠다"고 밝혔다.


4대 메이저 대회보다 총상금이 많은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2천500만 달러)은 1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천352야드)에서 열린다.


상금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의 승부처는 17번 홀(파3)이다.


소그래스의 17번 홀은 PGA 투어에서 공략하기 가장 까다로운 코스로 꼽힌다.


17번 홀 그린은 연못에 둘러싸여 있는데, 그린 지름이 24m밖에 안 된다.


실수를 연발할 경우 대회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2005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밥 트웨이(미국)는 3라운드에서 이 홀에서만 티샷을 네 차례나 물에 빠뜨려 12타를 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래픽] 안병훈 PGA투어 TPC 소그래스 17번 홀 상황도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대회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17번 홀에서만 8타를 잃는 불운을 겪었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17번 홀(파3)에서 무려 11타를 기록했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안병훈도 17번 홀에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그는 202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까먹는 '옥튜플 보기'를 범했다.


트웨이보다 한 타가 적은 11타에 홀 아웃했다.


당시 안병훈은 티샷이 물에 빠진 뒤 드롭 존에서도 세 차례나 더 물에 빠뜨렸다.


9타 만에 그린에 올린 안병훈은 2번의 퍼트로 17번 홀을 마무리했다.


멘털이 무너진 안병훈은 18번 홀(파4)에서도 티샷을 물에 빠뜨렸고, 공동 150위까지 밀려났다.


안병훈은 4년 전 악몽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는 "17번 홀은 바람이 불면 까다롭다"라며 "다만 버디가 나올 수 있는 홀이다 보니 큰 스코어가 나온다. 재밌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자신감이 넘친다. 최근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출전한 6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난조를 보였으나 지난 10일 막을 내린 PGA 특급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시즌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샷 감각이 날카로워지고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다"라며 "퍼트도 생각하는 대로 잘 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도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우승권이나 톱10 진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매우 영광스러울 것"이라며 "최경주, 김시우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내가 한다면 영광스럽게 트로피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하이브리드로 거친 길을 제압하다, 렉서스 LX 700h 시승기 글로벌오토뉴스
오픈AI가 무리하면서까지 이미지 생성 기능을 무료 개방한 이유는? (4) 다나와
삼성전자,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시장 선점 가능할까? 다나와
'65승' 신지애의 묵직한 조언…"후배들아, 자신을 잘 파악해야" 연합뉴스
KLPGA 국내 개막전 주요 선수가 꼽은 우승 후보 박보겸·황유민 연합뉴스
동작역 반포천 부근에 '동작 파크골프장' 개장 연합뉴스
KLPGA 두산건설 챔피언십, 프로암 퀸 박민지에 1냥 순금 골프공 연합뉴스
안동 산불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전객실 내준 호텔 (2)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투어, 구민석 신임 운영국장 선임 연합뉴스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1) 오토헤럴드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오토헤럴드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오토헤럴드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1) 오토헤럴드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오토헤럴드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오토헤럴드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 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오토헤럴드
美 서민의 올드 세단 '현대차 아반떼' 오르기 전 사자 열풍 3월 25%↑ 오토헤럴드
"살아 있네" 현대차 베뉴 연식 변경 출시... 엔트리 트림 스마트 1926만원 오토헤럴드
지프 랭글러 자동차 안전도 평가 '꼴찌' 유지... 의외의 1등급 모델 등장 오토헤럴드
현대차 '아이오닉 5 N·N vision 74'로 즐기는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