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프랑스의 주요 출판 및 작가 협회들이 미국 기술 거대기업 메타(Meta)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시스템 학습을 위해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콘텐츠를 무단으로 대규모 사용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스 국립출판연합(SNE), 국립작가작곡가연합(SNAC), 문인협회(SGDL) 등 3개 단체는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소셜 네트워크를 소유한 메타가 AI 모델 학습에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불법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주 초 파리 법원에 저작권 침해와 경제적 "기생행위"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기념비적인 약탈 행위를 목격하고 있다"라고 SNAC의 마이아 벤시몽(Maia Bensimon) 대표는 말했다. SNE의 르노 르페브르(Renaud Lefebvre) 사무총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다"며 "이번 소송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메타 측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프랑스에서 AI 기업을 상대로 한 첫 번째 법적 조치이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메타와 다른 기술 회사들을 상대로 한 소송이 늘어나고 있다. 작가, 시각 예술가, 음악 출판사 등 저작권 소유자들은 생성형 AI 시스템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메타가 2023년 미국 배우이자 작가인 사라 실버맨(Sarah Silverman)과 다른 작가들이 제기한 소송의 대상이 되었다. 원고들은 메타가 대규모 언어 모델 라마(Llama)를 학습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책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소설가 크리스토퍼 판스워스(Christopher Farnsworth)도 2024년 10월 메타를 상대로 유사한 소송을 제기했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OpenAI)도 미국, 캐나다, 인도에서 유사한 일련의 소송에 직면해 있다.
이번 사태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콘텐츠 창작자와 AI 기업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 과정에서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법적, 윤리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출판 및 작가 협회들의 이번 소송은 유럽에서 AI 기업들의 콘텐츠 사용에 대한 법적 선례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송 결과는 향후 AI 개발과 창작물 보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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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메타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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